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정태 주택은행장 "하이닉스 여신회수 가능성 희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정태 주택은행장 "하이닉스 여신회수 가능성 희박"

입력
2001.09.27 00:00
0 0

김정태(金正泰) 주택은행장은 26일 “하이닉스반도체 여신을 회수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며 “현재로서 추가 지원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김 행장은 이날 외국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전화설명회(컨퍼런스콜)에서 “하이닉스가 5,000억원의 신규 지원만으로는 살아날 수 없다고 판단해 지원에 반대했다”며 “최악의 경우 기존 여신을 해외에 매각하게 되더라도 제 값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1조원 증시 투입과 관련, “은행 부담을 우려해 계획했던 1조원 중 6,000억원만 투자했다”며 “추가 투자는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시장이 안정되면 즉각회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