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10월 이색축제 / 노을 혹은 자전거와 즐기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10월 이색축제 / 노을 혹은 자전거와 즐기기

입력
2001.09.26 00:00
0 0

축제의 테마는 다양하다. 먹거리, 볼거리, 역사인물 등 각 지방의 개성을 표현한다. 노을, 그리고 자전거라는개성 있는 축제 테마가 등장했다.경기 남양주시에서 열리는 ‘남양주 강변노을 축제 2001’과 경북 상주시가 마련한 ‘2001 상주 전국 자전거 축제’가 그것이다. 호기심을 가져볼 만하다.

■남양주 강변노을 축제 2001

남양주시 한강변 일대는 서울시민의 휴식처가 된 지 오래. 한강을 배경으로 한 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 각종음식점과 카페가 즐비하다.

10월 6일 남양주시 삼패동(덕소 입구) 한강둔치에서 열리는 강변노을축제는 이 곳을 사랑하는 여행객과 지역 주민과의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잔치이다. 한국예총 남양주지부가 주최한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시민 한마음 축제. 모두가 참가하는 행사로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가요제,응원전 등이 펼쳐진다.

2부는 젊음의 축제로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다. 강성훈, 제이, 김현정, 디바, 박상민, 김원준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문의 한국예총 남양주지부 (031)592-1811

■ 2001 상주 전국 자전거 축제

상주시는 전국에서 자전거 보급률이 가장 높은 곳. 1인 당 0.6대의 자전거를소유하고 있다. 중고생과 대학생의 80%가 자전거로 통학을 한다.

그래서 어느 도시보다 쾌적하다. 13, 14일 이틀간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열리는 전국자전거 축제는 매연 없는 상주의 위상과 자전거의 건강학을 내외에 알리는 환경ㆍ건강 축제이다.

행사의 시작은 자전거 대행진. 전국각지에서 7,000여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조성된 코스모스 자전거도로를 질주한다.

자전거 마니아를 위한 행사가 많이 마련됐다.익스트림즈게임(X-게임), MTB 트라이얼 대회, 집단 프리라이딩쇼, 데모쇼 등 다른 자전거 행사에서 볼 수 없는 진기 명기가 펼쳐 질 예정이다.

수상자전거 타기, 자전거 장애물 경기, 세발 자전거대회, 철인2종 경기, 자전거 사생대회 등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행사도 다양하다. 문의 상주시청(054)530-6095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