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25일 포천군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도 포천 송우지구의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포천 송우지구는주공이 지자체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첫 사업으로 의정부시 북동쪽 10㎞지점 포천 소흘읍내와 인접한 곳에 자리잡는다.
총 19만여평 부지에 공동주택5,915가구와 단독주택 130가구 등 모두 6,045가구와 각종 공공시설, 학교 등의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주공은 내년 9월께 공공임대아파트1,803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2003년 국민임대 1,531가구, 공공분양 1,184가구 등 총 4,518가구 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43번국도와 56번 지방도 등이 통과하고 있어 서울, 양주, 의정부 등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산정호수, 백운계곡등 국민관광지나 일동, 신북 등 온천관광지가 근방에 위치한다.
또 일동레이크, 베어스타운, 국립수목원 등 종합관광시설도 가깝다. 주공 관계자는“인근 태봉산 근린공원과 연계해 녹지율 30%의 환경친화형 전원주거지역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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