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에 ‘서울의 거리’가 조성된다.서울의 거리는 지난 7월 김학재(金學載) 서울시 부시장의 몽골 방문때 양도시간 교류확대 및 우호증진을 기념하기위해 조성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내달 6일 공사에 들어가 11월30일 완공할 계획이다. 서울의 거리는 울란바토르시의국립극장과 철도대학을 잇는 2.1㎞ 구간이다.
서울시는 총 11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 포장과 보도 블럭 공사와함께 가로수 가로등 버스승차대 등을 설치하고, 내년 봄에는 우리 전통의 정자를 세워 한국적 정취를 더욱 고취할 방침이다.
이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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