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내 주요 건물에 올해 부과한 교통유발부담금은 작년보다5.5% 증가했으며, 1위는 센트럴시티 건물인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서울시에 따르면 교통유발의 원인이 되는 연면적 1,000㎡ 이상의건물소유자에게 올해 부과한 교통유발부담금은 총 3만1,729건에 461억9,500만원으로 작년에 비해 738건(2.4%), 24억400만원(5.5%)이늘어났다.
부과 대상별 금액은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가 4억8,272만원으로 1위를차지했고 롯데쇼핑 잠실점(4억2,51만원), 롯데월드(2억8,191만원), 호텔롯데(2억2,505만원), 롯데쇼핑 본점(2억1,122만원) 등의순이었다.
또 대상 시설물이 주차장 유료화나 차량 10부제 등 교통량 감축방안을 이행할 경우 주는 부담금 경감 혜택은 한국방송공사(4,229만원)가가장 많았다.
이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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