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이 급등, 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외국인 증시자금 이탈로 달러 사자세가 몰려 원ㆍ달러환율이 장중 한 때 1,308원까지 치솟았으나 산업은행이 달러 물량을 내놓으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원ㆍ달러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7.2원 오른1,307.20원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 7월 25일(1,308.8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편 시중 실세금리가 속락하면서 회사채수익률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짜리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0.04%포인트 떨어진 연 6.15%로 마감, 지난 16일 기록한 최저치(6.16%) 를 경신했다.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도 4.68%로 0.04%포인트 하락했다.
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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