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트윈스는 5월16일 성적부진으로 전격 경질된 이광은 감독 대신 팀을 이끌어온 김성근 감독대행(59)을 제5대 감독에 임명했다고 24일 발표했다.LG는 “김 감독이 감독대행으로부임한 뒤 44승 7무4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체질 개선과 성적향상을 이룬 점을 높이 평가, 정식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연봉등 계약조건은 정규시즌이 종료된후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야구계에서는 선동열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위원의 감독영입설 등이 떠돌았으나 LG는 최근 구단 최고위층의 재가를 받아 김성근 감독대행을 신임감독으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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