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추석 연휴 때 가장 하고 싶은 일로 ‘휴식’을 꼽았다.23일 기업은행이 직원 2,330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추석때 하고 싶은 일로 ‘푹 쉬고 싶다’가 36.6%로 가장 많았고 해외 여행(17.6%), 등산 (13.9%)이 뒤를 이었다.
추석 선물 비용은 10만~20만원(30.8%)과 20만~30만원(30.5%)이 대부분이었으며 30만원 이상이 20.6%, 10만원이하는 14.2%에 달했다.
추석 연휴 때 걱정되는 것은 남자들의 경우 교통체증(52.4%)과 무리한 선물비용(23.5%)이 압도적으로 높은데 비해, 여자들은 음식준비로 인한 피로가 40.5%로 거의 절반에 달했다.
받고 싶은 선물로는 상품권(36%)이 현금(29.5%)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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