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인 파주시에서 자유로를 통해 서울로 가는 중이었다. 파주시 탄현면 부근에 있는 ‘통일 동산’을 지나 고양시로 들어서는데 노면이 울퉁불퉁해서 차체가 심하게 흔들렸다. 차량을 서행하면서 보니 고양 시계부근 노면의 약 100여 곳이 둥글게 혹은 길게 움푹 패여있었다.차체가 심하게 흔들려 운전할 때 불안한 것은 물론 자칫 운전대를 놓쳤다가는 사고로 이어질 것 같았다.
더구나 자유로에서 차량 제한속도는 90km인데 대부분의 차량이 130km 정도로 과속 운행하고 있어 움푹 패인 노면은 더욱 위험해 보였다. 도로공사측은 빨리 보수공사를 해서 가능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
/ 이남규ㆍ경기파주시 야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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