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컴퓨터 백신 전문가인 안철수 연구소의 안철수(39) 대표이사와 변주선(61ㆍ여) 한국걸스카우트 연맹 명예이사와 함께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최연소 수상자인 안 대표이사는 서울 의대 출신(86년 졸업)으로 88년바이러스 퇴치백신을 개발, 전국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무료배포한 것을 비롯해 95년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각종 컴퓨터 백신 및 정보보안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변 명예이사는 64년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한국걸스카우트 부총재와 총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아동단체협의회장도 맡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16일 서울대 제 55회 개교기념행사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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