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그라운드 행운을 잡아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그라운드 행운을 잡아라"

입력
2001.09.22 00:00
0 0

프로축구 주말(22, 23일) 5경기와 다음 주중(26일) 2경기는 스포츠 토토의 시범발매 대상 경기이다. 이제 프로축구를 통해 분석과 베팅의 묘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됐다.스포츠 토토에 참여하는 팬들은 대상 경기를 나름대로 분석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리그 순위부터 최근 5경기의 결과, 두 팀간 시즌 상대전적, 홈구장 승률, 전반전 경기양상, 결장선수와 골게터들의컨디션 등을 체크해야 한다.

투표용지에 기표할 때는 우선 예상이 확실한 경기부터 해나가는 것이 좋다. 또 전반전은 예측이 어렵다는 점에서 최종 경기결과부터 표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애매한 경기는 복수로 표기한다. 올 시즌 프로축구는 역전 승률이 높지않아 전반전은 무승부나 최종결과를 따라 가는 것이 좋다.

■포항-성남(22일ㆍ포항)

포항은 올 시즌 홈에서 전반전에 10무의 성적. 최근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반면 성남은 어웨이 경기서 5승3무로 강세.성남은 공격수 황연석의 결장이 전력 변수요인.

■울산-안양(22일ㆍ울산)

울산은 6명이 두터운 수비벽을 구축, 전반전에 점수를 내는 일이 거의 없다. 안양 역시 수비위주의 축구를 하지만 역전패가드물고 막판에 강해 최근 5승2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북-부산(23일ㆍ전주)

3연패에 빠진 전북은 플레이메이커 비에라의 결장으로 전력이 한층 약해 보인다. 김도훈 박성배의 득점이 유일한 돌파구. 부산에 더 점수를 주고 싶다. 전반전은 무승부나 전북 승, 최종 경기결과는 부산이 승리할 가능성이 많다.

■수원-부천(23일ㆍ부산)

미드필드 플레이가 강한 두 팀의 경기는 호각세. 최근 3연승의 수원이나 4승4무의 부천 모두 상승세. 전반전 승부는 예측불허,최종 경기결과는 수원이 다소 유리하다.

■대전-전남(23일ㆍ대전)

전남은 어웨이 경기에 약하지만 대전에는 비교적 강세를 보여 왔다. 전반은 무승부나 대전 승리, 최종결과는 전남 승리가 유력하다.

■울산-포항(26일ㆍ울산)

두 팀 모두 득점력이 약하고 수비위주의 경기가 특징이어서 무승부나 한 골차 승부로 갈릴 가능성이 많다.

■부산-안양(26일ㆍ부산)

선두다툼이 걸린 만큼 불꽃 승부가 예상. 부산은 안양에 지난 시즌 3패, 올 시즌 1무1패로 약세이나 공수전력이 안정돼 있고홈에서 강하다. 예측이 어렵지만 부산이 유리할 듯하다.

/유승근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