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인상과 여객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세금,각종 사용료 및 분담금 감면 등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대한항공은 20일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매년 16억원씩 부담해온 공항,운송 관련 보안업무를 정부가 전담하고 비수익 지방노선에 대해 운항중단을 허용하거나 보조금을 지급해 줄것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건설교통부에 제출했다. 또 착륙료,공항시설 사용료,항공기 관련 지방세,취득세,항공유 특소세 등을 한시적으로 면제하거나 낮춰달라고 요청했다.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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