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서플라이가 ‘추억’을들고 다섯 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학창시절에 들었던 ‘Lost In Love’ ‘The One That You Love’ ‘Here I Am’등의 주옥같은 노래로 중ㆍ장년들에게 흐뭇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한다.4옥타브의 음역을 소화하는 뛰어난 가창력의 러셀 히치콕과 작곡에 남다른 재능을가진 그레이엄 러셀.
이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에어 서플라이는 지난 25년간 산소처럼 편안하고 친근한 음악을 해왔다. 대표작인 ‘Lost In Love’를 비롯한 네 장의 앨범이 1980년대 초반 미국 내에서 플래티넘을 기록했고, 올해도 신작 ‘Yours Truly’를발표했다.
가정형편 때문에 10대 중반에 막노동을 해야 했던 멤버들의 이력이 말해주듯, 소시민의 삶에서 나온 이들의음악은 소박하지만 공감을 준다.
10월 4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 C석2만원. 1588-7890, 1588-1555
양은경기자
ke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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