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평일 군 수뇌부와 골프를 쳐 물의를 빚은 이기준 총장 등 서울대 보직교수들으 징계키로 했다.교육부 감사관실 관계자는 20일 "국내외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총리실의 골프 자제 지시에도 불구하고 고위 교육공직자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은 묵과하기 힘들다"며 "조만간 징계 범위와 수위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서울대로부터 경위서를 제출 받았으며 2,3일 내로 서울대를방문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총리실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징계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양정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