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나 노인은 물론 교육 기회가 적은 농어촌 지역 주민 등 전 국민이 무료로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개설됐다.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센터는 19일 무료 정보화 교육 종합정보시스템인‘배움나라’(www.estudy.or.kr)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배움나라에는 컴퓨터 활용, 인터넷, 엑셀, 홈페이지 제작, 한글97 등9개 교육 강좌가 개설돼 과목별로 600명이 동시에 접속, 무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윈도우 화면읽기 소프트웨어를 활용, 시각장애인들이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별도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청각장애인에게는 자막, 음성과 함께 수화 동영상으로 교육내용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전국 3,000여곳 교육기관의 유ㆍ무료 강좌 검색은 물론 각계전문가들로부터 24시간 정보화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해외뉴스, 새로 나온 책, 자료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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