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여의도 증권가를 중심으로 박찬호(28ㆍLA 다저스)가 사망했다는 루머가 나돌아 각 신문사로 확인전화가 걸려오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박찬호 사망루머는 이날 오전 증권 관계자들의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유포됐고 www.cnnsports.wo.to 라는 정체불명의 인터넷사이트에도 같은 내용이 실리면서 급속도로 퍼졌다.
‘박찬호 교통사고로 사망’이란 제목의 이 기사는 “박찬호가 16일 오후 9시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LA 시청도 조기를 게양해 애도하고 있다”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전했다.
하지만 박찬호는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전에 중간계투로 나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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