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제14차 세계관광기구(WTO) 총회가 23일부터 27일까지서울,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연이어 개최된다.전체 133개 회원국에서 장관급 60여 명을 포함해 700여 명이 참가하게 될 이번 총회의 주제는 ‘평화(Peace),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기술(Technology). 21세기 주력산업으로 부상한 관광산업의 발전방향과 관광을 통한 세계평화의 가능성을 협의하게 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울에서오사카까지 주요 관광지를 자전거로 답사하는 2001 서울-오사카 자전거투어가 열린다.
특히 서울총회 마지막 날인 27일에 개최될 세계관광의 날기념식에서는 관광을 통한 평화 증진의 메시지를 담은 ‘관광과 평화에 관한 서울 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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