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감파일 / 시중 은행장 연봉 평균 3억 4,800만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감파일 / 시중 은행장 연봉 평균 3억 4,800만원

입력
2001.09.19 00:00
0 0

올해 스톡옵션 환산금액을 제외하고 시중 은행장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은행장은 이인호(李仁鎬) 신한은행장(6억6,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김정태(金正泰) 주택은행장의 경우 이 달부터 3억원의 연봉을 받기로 했고, 여기에 스톡옵션 환산금액까지 합칠 경우 실제 올 소득이 34억원에 달해 사실상 최고 연봉 은행장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정무위 박병석(朴炳錫ㆍ민주당)의원은 18일 금융감독원 감사 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가장 적은 연봉을 받는 시중 은행장은 황석희(黃錫熙)평화은행장(1억7,200만원)으로 신한은행장과 4배 가량 격차가 있다고 말했다.

지방은행장들의 평균 연봉은 1억7,900만원, 시중은행장들의 평균 연봉은 지방은행의 2배 가량인 3억4,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봉이 2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진 윌프레드 호리에 제일은행장은 400만주의 스톡옵션을 받게 됨에 따라 2003년 4월 이후 이 주식이 상장되고 주가가 1만원대가 되면 200억원 가량의 수익이 생길 것으로 박 의원은 전망했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