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유럽연합(EU)상공회의소 신임회장에 자비에르 스메켄스(39) OB맥주 부사장이 18일 취임했다.벨기에 출신인 스메켄스 신임 회장은 세계적 맥주 회사인 인터브루 루마니아 사장 등을 거쳐 1998년부터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영어와 네덜란드어,불어 등 5개 국어에 능통하다.
스메켄스 회장은 이날취임식에서 “서울에 있는 유럽인 학교 학생들로 축구단을 구성, 내년 봄께 평양에서 북한 어린이들과 친선축구대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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