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25) 이선희(27ㆍ친카라캐피탈)의 3승 달성이냐 아니면 또다른 2승 선수의 탄생이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11번째 대회인 제1회 스포츠토토여자오픈(총상금 1억5,000만원)이 19일강원 평창군 휘닉스파크CC(파 72)에서 3일간 열린다.
국내 다승 및 상금여왕 경쟁에 분수령이 될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9일부터제주에서 열리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포츠투데이 CJ나인브릿지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출전권 획득의 마지막 기회라는 점까지 겹쳐열띤 승부가 예상된다.
지난 10개 대회에서 2승을 거둔 선수는 강수연과 이선희 등 2명이며 나머지8명이 1승씩을 기록중이다. 상금랭킹에선 강수연이 1억2,507만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지난 주 SK엔크린인비테이셔널 챔피언 이선희가4,000여만원 뒤져 있는 데 강수연이 또 다시 주춤할 경우 격차가 크게 좁혀져 혼전양상으로 접어들게 된다. 이와 함께 KLPGA에 배정된 나인브릿지클래식출전권 20장중 이미 임자가 확정된 10장을 제외한 나머지 10장의 주인은 이번 대회에서 결정난다.
남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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