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올 추석 3,211만 이동 사상최다…귀성 30일.귀경2일 가장 혼잡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올 추석 3,211만 이동 사상최다…귀성 30일.귀경2일 가장 혼잡

입력
2001.09.18 00:00
0 0

올 추석 연휴기간 중귀성길은 30일, 귀경길은 10월2일에 교통혼잡이 가장 심할 전망이다. 그러나 건설 중인 일부 도로 개통으로 고속도로 이용 귀성길은 예년보다 1시간~1시간30분, 귀경길은 2~4시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17일 건설교통부가 교통개발연구원에 의뢰, 추석연휴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연휴기간 이동인구는 지난해보다 1% 늘어난 3,211만명으로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7.9% 늘어난 1,514만4,000대에 달하고 ▦하행선은 29일(19.5%)과 30일(20.7%) ▦상행선은 10월2일(20.7%)과 3일(20.5%)에 집중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연휴기간이 토요일(9월29일)을포함, 5일로 긴데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_서천(104㎞), 중부내륙 상주_구미(32㎞) 등 고속도로 5개 구간(210㎞)과 국도 30개 구간이 조기 또는 임시 개통돼 귀성길은 ▦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_부산 8시간30분, 승용차는10시간으로 지난해보다 1시간30분 정도 ▦귀경길은 버스 8시간, 승용차 9시간 1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또 ▦서울_대전은 귀성 2시간40분, 귀경 2시간30분 ▦서울_광주는 귀성 7시간, 귀경 7시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교부와 경찰청은 29일부터 10월4일까지 6일간을 추석연휴 특별수송대책기간으로 정해 29일 정오부터 10월3일 밤 12시까지 경부선 서초IC_신탄진IC 상ㆍ하행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키로 했다.

또 심야 귀경객들을 위해 10월 4일 오전 2시까지 서울 지하철 및 철도역, 고속터미널 경유 좌석버스를 연장 운행한다.

황양준기자

naigero@hk.co.kr

정진황기자

jhchu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