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출발해서울에 도착하는 고속버스 20대 중 19대가 우등고속버스이고 단 1대만 일반고속버스이다. 서울발 창원행도 마찬가지이다. 일반고속버스요금이 1만5,400원이고우등 고속 버스요금이 2만2,900원이니 요금인상 시비 없이 자연스럽게 25% 가량을 올린 셈이다.전에는 일반고속버스가 7~8대 정도 있었는데6월 창원에서 서울에 갈 때 보니 7시, 10시, 15시 등 3대만 일반고속버스로 남아있었다. 8월 말에는 15시를 제외한 나머지 두 시간대에 붉은 글씨로 우등고속이라고 써놓아 결국 일반고속버스는 한대만 남게 됐다.
일반고속버스보다 우등고속버스 요금이 7,500원이나 비싸니 자연히 승객들의 불만이 많고 시간 여유가 있는 사람은 일반고속버스를 타려고 하루쯤 기다렸다 타는 경우도 있다.
더구나 나는 6급 국가유공자인데 일반고속버스는 법으로정해진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나 우등고속버스는 할인혜택도 없다고 한다. 고속버스회사측은 이전처럼 7~8대 정도는 일반고속버스로 전환해야 한다.
/ 진해일ㆍ경남 진해시 여좌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