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오행으로 증시를 예측해온 한 투자가가 ‘9월 종합지수 450대로 붕괴’를 예측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주인공은 5년 전부터 중국 음양오행설을 증시에 접목시켜온 윤성화씨(46)다. 윤씨는 종합지수가 520~590에서 움직이던 지난 7월, 증시가 9월에 양과 음의 파동이 바뀌는 전환기를 맞아 대폭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폭락을 믿고 12일 500배 이상 오른 9월물 풋옵션 62.5짜리를 이 달 초부터 매입해 엄청난 수익을 낸 것으로도 알려졌다.
향후 증시에 대한 윤씨의 전망은 24일이 분수령. 이 날까지 종합지수 470선과 코스닥지수 50선이 지켜지면 연말에는 각각 750과 100선 회복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두 지수가 300과 30선으로 추락한다는 것이다. 이 경우 삼성전자는 10만원선 밑까지 떨어진다고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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