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마천동에서 거여동으로 이사하면서 이 날짜까지의 가스요금을 지불했다. 그에 따른 수기 영수증도 받았다. 그런데 8월에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사용한 요금을 내라는 청구서가 왔다. 당시 받은 영수증을 들고 도시가스관리소에 전화로 문의하니 직원의 실수 같다면서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그런데 9월에 또다시 이전과 같은 요금청구서에 체납고지서가 합해져서 날라왔다. 도시가스 관리소에 다시 문의했더니 영수증을 팩스로 보내달라고 한다. 수기 영수증은 회사에도 보관되어 있을 텐데 도시가스회사는 왜 번번이 고객에게 영수증 제출을 요구하는지 어처구니가 없다. 이사를 많이 하는 때인데 영수증이 없으면 요금을 두 번이라도 받겠다는 것인가.
/남기수ㆍ서울송파구 거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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