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우체국에서 2002 월드컵 경기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판매 대상 경기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개막전, 준결승전, 3·4위전 등 총 32경기이며, 1인당 일반석 4장씩 6경기 최대 24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판매가는 6만6,000원(조별 예선전 3등급 좌석 기준)~55만원(개막전 1등급 좌석)이다.
구입 희망자가 우체국에서 구입 신청서를 작성,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내년 5월 신청 우체국에서 입장권을 받게된다.
황상진기자
apri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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