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경찰대는 미국 내 동시다발 테러사태와 관련,12일 각 항공사 등 공항 상주기관 대표가 참석한 보안대책협이회에서 앞으로 국제선은 물론,국내선 항공기 이용시 출발장 입구에서 신분증을 통한 신원확인등 보안검색을 대폭 강화키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공항경찰대는 신분증 미소지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신원확인 후 항공기에 탑승토록 할 방침이다.
이로써 세계화 시대에 맞춰 1992년 공항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없앤 공항경찰대의 신분증 확인절차가 9년만에 부활됐다.
정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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