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시장에 진출한다. 롯데건설은 여의도 옛 백조아파트자리에 들어서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롯데 캐슬엠파이어' 164가구를 17일부터 분양한다고13일 밝혔다.롯데캐슬 엠파이어는 39층 2개동 406가구로 이 중 63~96평형 164가구를 사전예약을 통해 일반에 분양한다.
평당 분양가는1,000만~1,300만원선. 입주자 전용 스포츠센터와 골프연습장, 연회장 등 주민 공동시설과 가구별로 엘리베이터 호출장치와 안방극장(2,500만원상당) 등 다른 고급아파트에서 선별적으로 설치하는 품목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의도 공원과 한강시민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여의도백화점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15층이상에서는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롯데측은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각 평형별로 유럽의 고성(古城) 이름을 붙이고 사전계약자에게는 유럽의고성을 무료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강지영홍보팀장은 "호텔 롯데를 연상할 수 있는 인테리어와 설비 등으로 철저한 호텔식 아파트로 꾸몄다"고 밝혔다. (02)78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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