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민 여러분, 오늘 비열하고 야비한 테러로 우리의 삶과 자유, 그리고 우리의 부모, 친구와 이웃들이 희생당했습니다.우리는 참혹한 테러 피해 현장을 보며 엄청난 슬픔과 참을 수 없는 분노에 휩싸였습니다.
이 같은 대량 살상 행위는 미국을 혼돈과 퇴보로 몰아넣으려는 의도였지만그들은 분명 실패했습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밝은 자유와 기회의 빛이어서 공격의 목표가 됐습니다.
적들의 테러는 대형 건물의 기반을 흔들 수는있지만 미국의 기반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들의 행위로 건물의 철골은 산산이 부서졌지만 우리의 굳은 결의에는 작은 흠집조차 낼 수 없습니다.
슬픔에 잠긴 모든 이들, 자신의 세계가 파괴된 모든 어린이들과 안전을 위협받은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나는 그들이 ‘나 비록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 지라도 내 곁에 주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어라’(시편 23장 4절)라는 성경구절 처럼 위대한 힘으로 위안받길 기원합니다. 추호도 의심하지 마십시오.
미국은 반드시 적들을추적해 응징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날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테러리즘에 대한 전쟁에서 승리해 자유와 선과 정의를 영원히 수호할 것입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