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GE "대우車 협상 조기 매듭"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GE "대우車 협상 조기 매듭"

입력
2001.09.13 00:00
0 0

릭 왜고너 GM사장은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장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대우차 인수 협상을 가능하면 빨리 끝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왜고너 사장은“지난 4개월동안 어느 정도 진전이 있었지만 협상이 끝날 정확한 날짜는 예상할 수 없다”고말했다. 다음은 왜고너 사장과의 일문일답.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나.

“협상 중이다. 최대한 빨리 끝내겠다. 새로 얘기해줄 것은 없다.”

-지난 주 한국의 금유감독위원회 위원장이 이 달 말까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겠다고 했는데.

“정확한 날짜를 예측할 수 없다. 종료 시점은 협상의 여지가 있는 상황(OpenIssue)이다.”

-9월 말까지는 불가능하다는 뜻인가.

“말해줄 수 없다.”

-부평공장에 대한 GM의 입장은.

“공개적으로 말할 수 없다. 여러가지 이슈 중의 하나로 다루고 있으며 협상중이라 뭐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해 달라.”

-인수제안서 제출 후 4개월간 협상이 지연된 이유는.

“복잡하고 어려운(challenging)거래이기 때문이다. 대우차의 재무상태와 세계 자동차시장에서의 경쟁력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다. 그러나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지난 4개월간 진전은 있었다.”

- 한국정부는 매각에 실패할 경우 위탁경영 등의 대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우리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박희정기자

hj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