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12일 용광로 등에서 발생하는 고열을 차단하는 종합 내화물(耐火物)생산ㆍ시공 전문 계열사인 포스렉이 올 10월말 코스닥 시장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렉의 코스닥 등록은 포스코 계열사중 포스데이타에 이어두번째다.포스렉은 지난 7월25일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10월 147만7,000주를일반 공모한다. 2차 우리사주 배정 및 일반 공모 후 자본금은 295억원 수준으로 조정되며, 주식분산 후 포철 및 포항공대의 지분율은 65%로낮아지고, 우리사주가 10%, 일반주주가25%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게 된다고 포철은 설명했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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