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 개인 적극적 매수불구 소폭 내려

코스닥시장의 ‘나홀로 반등’ 시도가 무산되며 소폭 내려섰다.코스닥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의 급락세가 진정 기미를 보임에 따라 개장 초 약보합권의 거래소와는 달리강보합을 유지, 반등을 시도했으나, 거래소가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함에 따라 하락세로 반전, 소폭 내림세로 마감됐다.

그나마 거래소에 비해 낙폭이 크지 않고 개인들이 적극적인 매수세(218억원 순매수)에 나선 점은 긍정적이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억원, 113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전일보다 다소 늘었다.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광우병ㆍ구제역 수혜주가 초강세를 기록해 시장 참여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밖에한국타이거풀스의 체육복표읫 시험발매를 앞두고 한국아스텐, 피코스프트, 이네트 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시큐어소프트와 퓨쳐시스템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안철수연구소 등록(13일)이 임박하면서 보안관련주들이다시 한 번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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