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회사(REITs)의주권과 상장기업의 신주인수권 증서가 내달부터 증시에 상장돼 유통될 전망이다.금융감독원과 증권거래소는11일 리츠의 경우 환매청구가 불가능한 폐쇄형이기 때문에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유통시장 개설이 필수적이라며 이달중 상장규정안을 만들어 내달부터증시에서 매매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또 상장기업의실권주 발생을 최소화,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기위해 신주인수권 증서의 상장제도도 마련, 내달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신주인수권증서란 회사가 신주를발행할 경우 기존 주주가 우선적으로 발행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증서이다.
유병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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