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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선관위원·차관급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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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선관위원·차관급 프로필

입력
2001.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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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부 중앙선관위원법제처에서만 20년을 근무한 세법(稅法) 전문가. 법제처장에 오른 지 6개월 만에 법제처 사상 처음으로 중앙선관위원에 발탁됐다.

자상한 성격에 일처리가 합리적이지만 업무 추진력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 윤현숙(尹賢淑ㆍ55)씨와 2남. ▦충남 부여ㆍ58 세▦체신고▦충남대 법대 ▦행시 11회 ▦법제처법제조사과장ㆍ 행정법제국장ㆍ차장 ▦법제처장

■신광옥 법무차관

지인이 많은 호방한 성격. 검찰의 요직을 두루 거친 뒤 지난해 1월부터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옮겼다.

검찰의 ‘직보’를 받지 않는 등 검찰의 독립성 확보에 숨은 노력을 했고 사직동팀을 해체했다.

이 때문에 ‘너무 유(柔)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광주ㆍ58세 ▦고려대 법대 ▦사시 12회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대구지검장 ▦대검 중수부장

■박준영 국정홍보처장

언론인 출신으로 2년4개월여 동안 김대중 대통령의 ‘입’역할을 했다.

DJ철학에 신념을 갖고 있는 충성파.1980년 신군부의 언론계 숙정으로 해직된 뒤 미국에 유학한 학구파이기도 하다.

최수복(崔秀福ㆍ51)씨와 3녀. ▦전남 영암ㆍ55세 ▦성균관대 정치학과ㆍ언론학 박사 ▦중앙일보 뉴욕특파원ㆍ통일부장ㆍ편집부국장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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