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통신 등 5개 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해 금주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1992년 설립된 우주통신은 감시용 영상장비 전문업체로 매출액의 90%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세계 80여 개국에 180여 거래선을 확보, 매출이 적절히 분산돼 안정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지난해에는 일본의 다이토전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썬텍인포메이션시스템은 89년 설립된 네트워크통합업체로 인텔과 노벨사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다. 차입금이 없고 지난해 부채비율은 49.1%에 불과하다. 해외 네트워크관련 솔루션을 국내 환경에 맞도록 조정해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에 제공한다.
바이오메디아는 고추 마늘 등 작물 재배에 적합한 흙을 생산하는 업체다. 미생물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한 토양을 개발한다. 국내 인공토양 시장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현재 일본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다.
평화일렉콤은 디스플레이부품 등 전자통신부품 전문업체다. LG전자 삼성전관 오리온 대우전자 등 국내 대형가전업체와, 해외 자동차램프 생산업체인 오슬람 실바니아사와 거래하고 있어 영업망이 안정적이다.
제일엔테크는 정수, 하수 및 폐수처리시설 장비업체이며 지난해 제일기전에서 상호를 변경했다. 산업자원부, 환경부 등이 국책 연구프로젝트를 의뢰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환경경영 인증인 ‘ISO 14001/9001’국제품질규격을 획득했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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