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생명에 치명적인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중상을 당하고도 수술비가 없어 진통제로 고통을 참고 있는 여자핸드볼 대표팀의 차세대 골게터 최현정(20ㆍ상명대)을 위한 모금운동이 벌어지고 있다.최현정은 고2 때 최연소 대표선수로 발탁된 유망주로 5일 강원 횡성에서 열린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배 전국대학대회 도중 오른 무릎을 다쳤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천만원에 달하는 수술비와재활 훈련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학교 숙소에서 약물치료에 의존하고 있는데 자칫 수술시기를 놓치면 운동을 포기해야 할 상황이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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