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증시는 7일 새벽에 예정된 인텔의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소강국면이 이어졌다.그린벨트 해제와 관련된 성창기업, 범양건영, 삼부토건 등의 자산주가 강세를 나타냈다.최근 전미구매관리자협회지수 등 일부지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장전반으로 확산되지는 못하는 분위기이다. IT산업의 침체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국내경제에서 차지하는IT산업 비중을 감안할 때 IT산업의 회복이 전제되지 않는 한 지수의 상승세는 제한될 수 밖에 없다.
7일 증시는 인텔의 실적결과와 이에따른 미 증시의 등락이 커다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시장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펀더멘털상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560선 이상의 매물대가 두텁다는 점에서 반등 때마다 현금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
김정표ㆍ교보증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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