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리 역 부근 신내1동의 아파트단지에 살고 있는데 밤낮없이 화물을 싣고 지나다니는 화물열차 소리가 너무 요란해 잠을 설치기 일쑤다. 이사 온 지 이미 4년이 되어 역을 지나는기차 소리에는 전혀 동요하지 않지만 화물을 싣고 난 후 화물열차와 기관차를 연결할 때 연결고리에서 나는 소리는 천둥소리를 방불케 해 밤에 자다가잠을 깬 적이 여러 번이다.현재 방음벽을 설치해놓긴 했지만 고층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무용지물이다. 망우리 역 부근의 여러 아파트 단지에서는이미 철도청에 여러 번 시정조치를 요구했지만 철도청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상계동 전철역 부근에는 소음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공중을 감싸는 방음벽을 설치했다고 한다. 철도청측은 상계동 전철역처럼 공중을 감싸는 방음벽을 설치해야 하며 기관차와 화물열차를 연결하는 고리의 소리를 줄일 수있는 방안도 마련해 주어야 할 것이다.
/ 문성수ㆍ서울 중랑구 신내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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