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에 쏙 들어가는 90g짜리 휴대폰에서 다양하고, 화려한 인터넷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LG전자가 판매중인 컬러 휴대폰 ‘싸이언컬러 폴더’는 12라인의 완전 컬러 초대형 액정표시장치(LCD)를 장착해 사진과 캐릭터, 그래픽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원색에 가까운 화려한 색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송속도가 최고 144kbps에 달해,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때 지루하게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도 말끔히 해소됐다.
가장 큰 장점은 버튼 한두번으로 e메일을 간편하게 송ㆍ수신할 수 있는 편리함. 기존 휴대폰은 일일이 인터넷에접속에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싸이언 컬러 폴더’는 한 두 번만의 버튼 사용으로 메일 확인이 가능한 ‘원터치 M-메일’ 기능을 갖추고 있어 ‘모바일 인터넷’시대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이터 저장량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메모리 용량(48M/4M)을 대폭 확충(64M/8M)함으로써 음성저장, 메모 및 개인정보관리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저장할 수 있다.
아울러 한글입력방식이 쉬워졌고, 자신이나 상대방의 캐릭터를 만들어 전화번호및 e메일과 함께 저장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완전 컬러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이다.
휴대폰 외부창에 3라인 LCD를 부착, 폴더를 열지 않고도 발신자 정보표시나 문자메시지 및 시간확인, 휴대폰상태파악 등을 할 수 있어 편리함도 만점이다.
LG전자는 연말까지 16화음의 컬러 휴대폰 등 3,4개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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