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때 가장 주고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과 상품권인 것으로 조사됐다.신세계가 이번 달 초 10일간 네티즌 1,063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주고 싶은 선물은 현금(40%), 상품권(28%) 정육세트(14%)였고받고 싶은 선물은 상품권(56%), 현금(36%)의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 선물 예산은 10만~20만원(41%)이 가장 많았고 5만~10만원(33%) 20만원이상(18%)이 그 다음이었으며 선물 구입처는 백화점(48%) 할인점(42%) 인터넷쇼핑몰(8%) 재래시장(2%)의 순이었다.
올 추석 때 고향을 찾는다는 응답(73%)이 안간다(27%)의 2배 이상이었고 귀성 날자는 9월30일(33%) 9월 29일(31%)로 집중돼 이 기간이 상당히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61%의 응답자가 자가용을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버스(18%) 기차(15%) 비행기(6%)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 의사는 다소 낮았다.
추석 때 주로 하는 놀이는 역시 고스톱(60%)이 압도적이었으며 민속놀이(36%)가 그 뒤를 이었다.
노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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