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자 '보령火電'23일자 2면의 ‘1조원 들인 보령火電 무용지물’ 기사와 24일자 ‘의문투성이 보령 火電’ 사설을 읽었다. 용산에 새로 짓는 박물관도 부실시공으로 국민 혈세를 좀먹고 있다는데 한국전력의보령의 화력발전소가 1조원을 투입해 완공하고도 2년째 무용지물이라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일본의 동경박물관은 용산박물관의 7분의 1규모지만 10년 만에 됐고 독일은 간선도로를 건설하는데 10년 동안 계획한후에 본 공사에 착수한다고 한다. 1960년대 말 와우아파트와 1990년대 성수대교 붕괴 등 잇따른 대형 사고때 마다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는데도 대형 부실시공이 계속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관련 공무원들이 해마다 해외답사를 다녀오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도대체 무엇을 배워 오는지 알 수가 없는 일이다.
/ 심영우ㆍ서울 성북구 삼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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