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21대 대한교육연합회장을 지낸 정범석(鄭範錫)씨가 31일 오전 8시 삼성서울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경남 함양 태생인 고인은 1942년 일본 주오(中央)대 법학과를 졸업한뒤 건국대 대학원장과 국민대 총장, 율곡사상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김정려(金貞麗ㆍ78)씨와 딸 경위(숭실대 교수ㆍ53) 아들 연승(淵丞ㆍ평택대 교수ㆍ51) 연보(淵普ㆍ㈜아이디진 대표ㆍ48) 연교(淵敎ㆍ경희대 교수ㆍ43)씨 등 3남1녀. 민동필(閔東必ㆍ55) 서울대교수가사위이다. 발인 2일 오전 4시. 장지 경남 함양군 소동면 상백리 선영. (02)3410-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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