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주영(金周榮)씨의 장편소설 ‘홍어’가 최근 대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독일 페퍼코른 출판사에서 번역ㆍ출간됐다.산골 마을 사춘기 소년이 그려내는 어머니의 삶을 담은 이 작품은 윤현숙(번역가)ㆍ니콜라스 그로스(단국대독문과 교수) 부부가 독일어로 옮겼다. 페퍼코른 출판사는 오정희(吳貞姬)의 소설 ‘바람의 넋’, 황동규(黃東圭) 시집 ‘풍장’, 김춘수(金春洙)시선 ‘인동초’ 등을 번역ㆍ출간한 바 있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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