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부산에도 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으나 지하철 이용자들의 에티켓 부재로 벌써부터 지저분해졌다. 개통한 지 한 달도 안되어 지하철 화장실벽에는 낙서가 그려지고 화장실 문에 여기저기 발자국이 찍혀있어 흑 투성이다.시설이 파괴되거나 낡으면 보수 공사 비용은 고스란히 부산시민의 몫이되는데 왜 일부 시민들이 지하철시설을 남의 물건을 다루듯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하루에도 수백명이 지하철을 이용하지만 우리의 세금으로 지어진 공간인 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이용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 정윤주ㆍ부산수영구 광안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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