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이용료, 항공료에 포함

인천공항공사는 내년 1월부터 현재 공항 내 은행 등에서 별도 판매 중인공항이용권(관광진흥기금 1만원 포함, 2만5,000원)을 항공권과 합쳐 항공권 구입시 승객이 일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국내ㆍ외 항공사 모임인 ‘항공사운영위원회(AOC)’와의 협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공항이용료를 항공권에 포함시킬 경우 여객의 편의 증진뿐아니라 출국장의 혼잡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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