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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 건당 100원 서비스科 너무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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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 건당 100원 서비스科 너무비싸

입력
2001.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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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114 직접연결 서비스'28일자 6면의 ‘114의 직접연결 서비스’에 대한 독자의 소리를 읽었다. 기사 내용중 ‘114 직접연결 서비스 이용 시 100원의 요금부과에 대한 안내가 없다’고 나왔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나도 114 직접연결 서비스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에 알아본 결과 한국통신에서는 정상적으로 유료 서비스임을 공시하고 있었다. 정작 문제가 되는 것은 음성안내가 미처 이용자가 알아채기어려울 정도로 뒤쯤에 있어 이용자는 안내를 듣기 전에 전화를 끊던지 안내 이전에 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더구나 서비스 요금이 건당 100원이면 좀 비싸다. 114안내요금 80원에 이런 서비스를 추가해서 사실상 전체 서비스요금을 인상한 듯한 생각이 들기도 하다.

/ 이범석ㆍ서울은평구 수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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