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지수 급등세로 사흘만에 반등했다.코스닥지수는 ’시스코 효과’로 인해 상승세로 출발한 뒤 강한 기세를 나타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지만매수세를 이끌만한 종목도, 세력도 없어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었고 겨우 68선을 넘어선 채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여전히 1조원 밑에서 맴돌며 투자심리위축을 나타냈다.
오전 장을 주도했던 개인은 오후 들어 집중적으로 매물을 내놓은 결과 31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과기관은 각각 15억원과 3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스코 사의 긍정적인 전망에 따라 네트워크 관련 장비주가 강세를 보여 코리아링크 상한가, 웰링크5.7%, 한아시스템 2.2% 상승을 기록했다.
영국에서 구제역이 다시 발생했다는 소식으로 하림 6.7%, 마니커 9.3%, 동원산업 12.3% 등수혜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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