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S&P실사단 방한…한국경제 조사착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S&P실사단 방한…한국경제 조사착수

입력
2001.08.28 00:00
0 0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가운데 하나인 미국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27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조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실사에 착수했다.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S&P 실사단은 이날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금융감독위원회 등을 차례로 방문, 국가부채 등 대외건전성, 성장률 등 거시경제 전망, 기업 및 금융구조조정 성과, 노동개혁 등 경제 전반에 대한 평가를 벌였다.

실사단은 28일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한국은행을, 29일에는 산업은행, 자산관리공사를, 30일에는 예금보험공사, 은행연합회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S&P는 그동안 신용등급 조정과 무관한 단순실사를 위해 실무자를 파견했으나 이번에는 존 챔버스 국가신용 평가담당 상무, 오가와 타카히라 국가신용평가담당 이사 등 중역을 보내, 9월로 예정된 우리나라 신용등급 조정을 앞두고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S&P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지난 1999년 1월 ‘BB+’(투자 부적격)에서 ‘BBB-’(투자적격)로 올린 뒤 같은 해 11월 ‘BBB’로 다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이의춘기자

ec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