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증시는 외국인 매수와 프로그램 매수의 영향으로 종합지수가 60일 이동평균선을상향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미국 시스코사의 “업종의 안정화가 예상된다”는 발언이 통신주를비롯한 반도체주의 매수세를 확산시키면서 첨단주의 단기 랠리를 이끌어 냈다.
28일 증시의 최대 관심사는 첨단 기술주의 상승이 계속될 지의 여부다. 첨단기술주의재고조정은 일단락됐지만 수요 회복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돼 기술주의 상승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저금리와 달러약세가 현장세의 가장 큰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저금리의수혜를 보고 있는 우량 건설주와 달러 약세의 수혜주인 제지주로의 순환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금리와 원화강세 국면이 이어지는 만큼 실적대비저평가된 내수 실적주 내에서의 순환매에 대응한 투자 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오성진ㆍ현대증권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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