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문학평론가 곽종원(郭鍾元)씨가 27일 오전 3시 4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고인은 숙명여대 총장 직무대리, 건국대 총장,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공연윤리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신인간형의탐구’ 등 많은 평론집과 수상록을 남겼다. 문학평론 등에 기여한 공로로 아시아자유문학상(1955년), 대통령 표창(68), 국민훈장 모란장(80)등을 받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경인(辛庚寅ㆍ67)씨와 아들 철영(哲泳ㆍ51ㆍ한국표준연구소 연구원)씨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중앙병원에 마련됐다.발인 29일 오전 10시, 장지 경기 광주군 남종면 귀여리 산 77-12. (02)3010-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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