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자 27면 ‘거꾸로 가는 시티투어버스’를 읽었다.내용 중 ‘강남권이나 여의도 지역 노선연결보다는 공항연결노선을 만들어 외국인 방문객을 직접 끌어 들여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항공기를 갈아타기위해인천공항에서 장시간 체류하는 외국관광객을 대상으로 시내관광을 유치할 필요가 있다는 점은 공감하나 시티투어버스 노선을 인천공항으로 확장할 필요까지는없다고 본다.
이미 인천공항과 주요관광지를 연결하는 전세버스가 운행되고 7월 도입된 대형택시도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시티투어노선 확장대신 공항버스와 시티투어버스를 연계하는 것은 훨씬 효율적이라고 본다.
/ 윤준병ㆍ서울시 대중교통과장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